▲ 지난 29일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파랑새어린이집을 방문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한 '저금하면 난방돼지'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9일 파랑새어린이집을 방문해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한 ‘저금하면 난방돼지’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저금하면 난방돼지’는 난방돼지라는 이름을 가진 돼지저금통에 저금을 하고 모금된 금액으로 에너지취약계층에 연탄, 기름, 난방용품, 도시가스비 등 난방관련 지원을 하는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민정 파랑새어린이집 원장은 “저금통 기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기존에도 많이 하고 있는 기부활동이지만 특정 목표를 가지고 저금하고 기부하게 돼 아동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돈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2017년부터 파랑새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하고 보육과 복지,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나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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