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용문사 보인 주지스님이 1일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1천만 원의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 용문사 보인 주지스님이 1일 양평군에 체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청운농협과 아성조기축구회에서도 체육발전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각각 체육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용문사는 지난해 4월 1천만 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 체육발전기금 기탁이다.

보인 용문사 주지스님은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양평군 체육발전과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평군에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양평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가장 성대하고 멋진 대회로 치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온 용문사, 청운농협, 아성조기축구회 등에서 양평군 체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체육인들의 꿈과 희망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