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3일까지 ‘2018년 제1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생산기술 습득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인원은 총 36명으로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65세 미만은 1일 6시간으로 주5일 근무한다.

시간당 7천530원에 1일 간식비 3천 원이 나오며 결근이 없는 경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주요 업무는 지역자원재생사업, 지역기업연계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공공주말농장육성사업, 소래로 및 주요도로 꽃길조성사업 등이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남동구민 중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으며 중위소득기준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자다.

생계급여수급자,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공적연금 수혜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일자리정책과(032―453―2495)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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