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김준태 부시장이 지난 1월 24일 장단출장소에서 시작해 금촌2동을 끝으로 8일간의 읍면동 현장 방문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별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일문일답형식으로 진행했다.

현장 방문 결과 총 130여건의 주민불편사항 및 의견이 건의됐다.

김 부시장은 파주시 핵심사업과 읍면동별 주요사업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2018년 파주시 핵심사업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제2통일로 신설 ▶주요 철도망 구축사업(GTX 파주연장 추진·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추진·금촌~조리선 추진) ▶파주 폴리텍대학 건립 사업 ▶임진각 관광지 확장 등이다.

김 부시장은 또 운정역∼능안간 도로확포장 공사현장, 시도 23호선 도로 확장공사 등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부단체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 것이 쑥스러운 일이지만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갖게 됐다”면서 “올해는 민선6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민선7기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파주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각 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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