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2015년, 2016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은 권익위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80.4점을 받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군단위 평균(68.1점)보다 12.3점 높은 점수이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는 공공기관의 처리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243개 기관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민원인만족도를 세부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48건의 고충민원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충민원 인용률을 높인 점과,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도, 고충민원 처리의 주기적 점검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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