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새마을금고는 5일 제63차 정기총회를 계기로 모은 쌀 3천60kg(65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점복 이사장은 “서민과 하남지역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좀도리운동으로 성의를 모은 것”이라며 “하남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신장초교 체육관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수봉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시의장과 시도의원, 각 단체장과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