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직원들이 승객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수속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에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를 실시한다.

복조리걸기 행사는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본사 및 사옥,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9곳의 접객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 복조리 제작자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세계 유수 박물관과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고, 해외근무 외국인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리 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