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6일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행정안전부가 2017년 경영평가 실적, 정부·지자체 정책 준수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도, 기타 경영개선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재단은 지난 2013년 2월 설립된 이래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등 총 7개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청소년·평생교육 등의 분야의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으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한편, 고객만족도를 도내 공공기관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시민들의 행복한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돼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아 더욱 시민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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