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화재안전을 저해하는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65패트롤 단속반’을 신설·운영해 집중 단속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행위로, 패트롤 단속반은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 혼재 대상 등을 선정해 단속을 벌인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단속은 패트롤 단속반 4명이 불시 단속으로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 혼재 대상 등 화재취약대상 1천151곳을 선정해 한 달여간의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위법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집중·반복적인 단속을 해 화재안전을 저해하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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