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중화권 이용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국제여객터미널 모바일 중문 웹서비스(www.icferry.or.kr/mchn)’를 8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IPA 관계자는 지난 2016년 12월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운항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문·중문 홈페이지(www.icferry.or.kr, www.icferry.or.kr/chn)를 전면 개선했으나, 중화권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에 모바일로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바일 중문 홈페이지’의 신규 오픈으로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운항일정을 비롯해 여객운임, 선사정보 등 터미널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과 태블릿을 통해 장소제약 없이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중문 모바일 웹서비스 오픈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와 중화권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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