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50)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7일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성의 발전을 말로만 공언해온 낡은 적폐를 청산할 기회가 24년 만에 찾아왔다”며 “민주당 후보로 당당히 나서 지역의 권력교체를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낡은 적폐와 구태를 걷어내고 안성을 발전시킬 세심하고 올곧은 개혁을 통해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소통의 도시, 성장의 크기만큼 행복을 키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도시를 건설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안성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의원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한국사회적기업 중앙협의회 이사, 경기도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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