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실버포럼이 회원 자격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해 법인을 설립하면서 ‘경기실버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출범한 안양실버포럼은 신노인문화운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2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자격을 도내 지역으로 넓혀 법인을 설립하면서 경기실버포럼으로 재탄생했다.

신노인문화운동이란 능력 있는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노인이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베푸는 주체로 인식을 전환하고 행동하는 노인 실천운동이다.

한기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경기실버포럼으로 탈바꿈해 경기도의 대표 노인중심단체로 자리 잡는 첫발을 내딛었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노인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실버포럼은 독거노인지킴이사업과 대중교통 난폭운전 모니터, 청소년장학사업 등을 펼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