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내 업체와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29일에는 ㈜크로바가구와 ‘스마트 공부방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일 지역내 업체인 형제세탁소와 ‘뽀송뽀송 이불 세탁 Day’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넉넉한 사람들(음식점)과 ‘사랑의 국 배달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뽀송뽀송 이불 세탁 Day’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불 세탁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매월 2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다시 가져다 드리는 사업이다.

‘사랑의 국 배달 사업’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국(곰탕) 배달 서비스로 국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진행한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회천1동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약에 동참해 준 형제세탁소와 넉넉한 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변의 이웃과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서로 돌보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