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공간안전인증' 현판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소방서

인천 중부소방서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두산인천공장 본관 2층에서 ‘공간안전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이란 소방청에서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재난·안전분야 전문가가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 안전 ▶기계·전기·가스 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세밀한 평가를 시행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현판식에는 서상철 중부소방서장,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등 안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상철 중부소방서장은 “한국 기계 산업을 이끌어 온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은 안전관리에 성실히 참여해 2회 연속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투자 비용을 아끼지 않고 안전사고 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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