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8일 임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함께 책 읽는 문화’조성교육을 스타트했다고 밝혔다.

‘함께 책 읽는 문화’조성교육은 공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임직원의 인문학적 통찰역량을 갖춘 통합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독서교육으로, 독후감 작성 및 독서토론, 저자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에는 ‘축적의 길’의 저자 이정동 교수를 초빙해 경험지식 축적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바 있고, 2월에는 박훈 교수의 저서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함께 읽고 조직혁신과 미래 대응력 확보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12일 저자 초청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본관 1층에‘북카페’를 조성중이며 오는 3월 인문과학, 4월 인문역사, 5월 한국사 분야의 독서토론 및 저자 초청 강의와 독서릴레이 등‘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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