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유관기관들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남구 석바위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중기청이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최저임금보장을 위해 사업주들에게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홍보도 같이 이뤄졌다.

박선국 청장은 “이번 설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시장을 찾는 분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설 대목을 맞아 2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오는 14일까지는 5%에서 10%로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한다.

인천은 석바위시장을 포함해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부평문화의거리, 인천강남시장, 인천중앙로지하도상가 등 5개 시장 및 상점가에서 점포별 할인행사, 경품행사, 추첨행사 등을 추진한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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