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을 맞아 스케이트나 썰매를 타 보러 가보면 어떨까. 겨울철 별미 새조개를 즐길 수 있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이번 주말 폐막한다.
대전 도심 엑스포시민광장에도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즐길 수 있다.
야외스케이트장(1천800㎡)과 민속썰매장(900㎡)은 각각 400명과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스케이트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 동계올림픽 경기를 중계해 스케이트를 타며 선수들을 응원할 수도 있다.
대전 도심과 가까운 오월드에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오월드 눈썰매장은 이번 주말인 11일까지만 운영한다.
3천814㎡ 크기에 어린이존과 스릴존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와서 즐기기에 좋다.
축제와 함께 새조개를 즐기려면 이번 주말에 남당항을 찾아야 한다.
새의 부리와 생김새가 닮아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조개는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새조개를 살짝 데쳐 샤부샤부로 즐긴다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기에 좋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잡히는 새조개가 가장 통통하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이 빼놓지 않는 별미 중에 하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