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사진=연합>
백지영, 정석원 마약 투약 논란 불구 내일(10일) 콘서트 예정대로…"관객과 약속 저버릴 수 없다"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의 마약 투약 논란에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백지영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회사 내부적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6년 한 차례 취소했던 터라 더 이상 관객들과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2016년 전국투어를 이끌던 중 임신으로 취소했다. 지난해 출산 후 12월부터 투어를 재개했다.

백지영 단독 콘서트 'WELCOME-BAEK'의 서울 공연은 오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진행된다.

한편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젯밤(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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