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수도군단과 새안양회가 민군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유대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새안양회
육군수도군단과 안양의 향토애향단체인 새안양회가 민·군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효 수도군단장, 구교선 새안양회 회장을 비롯해 군관계자와 새안양회 회장단 및 이사진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새안양회는 육군수도군단 장병들의 사기 고양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며 육군 수도군단사령부는 새안양회의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대견학, 병영체험등 안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교선 회장은 “안양에 주둔하고 있는 수도군단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한 의리와 우정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효 군단장은 “창립 48주년을 맞은 새안양회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민·군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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