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지역 안전검사기관들과 안전검사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 한국안전기술협회 인천지회 등 경인지역 15개 안전검사기관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기관 간의 업무정보 교류와 문제점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프레스 등 15개 안전검사 대상품의 관리방법 및 미수검 사업장에 대한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컨베이어와 산업용로봇 안전검사의 수검율 향상방안과 누락방지대책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준원 본부장은 “컨베이어 및 산업용로봇 안전검사 제도 시행과 함께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안전검사기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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