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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지역세권 ‘아트시티' 사업타당성 용역 시작

시민참여형 도시개발 본격 시작

김범수 kimbumsu@joongboo.com 2018년 02월 12일 월요일
▲ 안산시 해양동 89블록 '스마트시티(가칭)' 조감도(A : 연구교류동, B : 타워빌딩, C : 문화공간, D : 고속수송열차, E : 광장, F : 대부도 페리터미널).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초지역세권 ‘아트시티(가칭)’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지난 5일 제종길 안산시장이 새해 기자회견에서 밝힌 ‘아트시티’와 해양동 89블록 ‘스마트시티(가칭)’ 개발 계획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도시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인구감소, 고령화, 저성장 등을 해소하고 도시재생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요구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기본 구상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초지역세권 아트시티는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 일원 13만3천782㎡ 자연녹지지역에 안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이며, 해양동 89블록은 상록구 해양동 1640번지 26만7천10㎡ 준주거지역을 안산시가 사업시행자로 개발하는 것이다.

아트시티는 차별화된 생활문화공간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문화, 예술, 창업, 창작의 허브 공간으로 KTX, 신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수도권 서남부 철도교통의 결절점으로 새로운 안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시티는 시화호 수변, 송산 그린시티 등 주변 지역의 중심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면서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센터, 반월·시화공단, 시화MTV를 위한 R&D 혁신을 지원하는 곳으로 낙후된 제조산업 도시, 배후 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의 허브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아트시티는 올해 상반기 중에 안산도시공사가 중심이 돼, 50여명의 민·관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이 매월 정기회의 또는 수시 회의로 개발안 이해와 의견 수렴을 하는 준비기간을 거친다.

스마트시티도 40여명의 ‘민·관추진단’을 구성해 개발 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준비기간은 4년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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