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은 설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련한 생필품세트 250개를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기 앞서 박병익 공장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박병익 공장장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설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세트 250개를 임직원들이 마련해 동구 지역 11개동의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5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과 다물봉사단 약 30명은 단순 물품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담당 직원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직접 방문을 통해 명절 선물을 전달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주목된다.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선물을 받고 마음까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