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오는 5월까지 ‘스마트 키즈폰 바다라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앱을 통해 아동의 현 위치와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만 4세부터 만10세 어린이가 지원대상이다.

단말기를 비롯한 유심비와 2년간의 통신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단말기는 SK에서 출시한 Gear S2를 기반으로 응급호출 기능을 추가한 Gear-GB1(기어 초록버튼) 단말기로, 실시간 현 위치 조회, 아동·보호자·경찰 삼자통화,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동의서를 작성 후 지원 대상을 증명하는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알림마당 새 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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