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사업실적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수여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입주 3년이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에서 지난 한해동안 창출한 화물량, 고용, 매출액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됐다.

특히,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맞춰 고용실적을 평가 기준에 반영했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서만 고용 147명, 화물 2만8천106TEU, 매출액 733억원이 창출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인 아암물류1단지 1위 ㈜인천항공동물류, 2위 희창씨앤에프㈜, 3위 인천콜드프라자㈜, 북항배후단지 1위 ㈜디에스코퍼레이션, 2위 ㈜케이원임산에 대해 각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IPA 김재덕 물류단지팀장은 “배후단지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도시행을 통해 입주기업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배후단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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