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8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 모집이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경기도에 다르면 지난 5~9일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모집을 실시한 결과, 106명 선발에 563명이 응모해 경쟁률 5.3대 1을 보였다.

이 중 문화정책과는 최종 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경기도 문화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말까지 5개월간 도 56개 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 일일 기준 8시간 근무 시 7만1천200원이며, 4대보험이 가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업무 경험과 취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대 1 멘토를 지정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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