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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실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야

김윤태 2018년 02월 13일 화요일

무술년 새로운 해가 시작 됐습니다.

올 한해 우리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마무리,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2단계 가동,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황해경제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와 평택지제역 고속철도를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가면서 모든 분야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시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나무만 볼 것이 아니라 숲을 보며 긴 안목을 가지고 평택의 미래 발전을 내실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장밋빛 청사진만 가지고는 평택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개발을 위한 계획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이 마련돼야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소득 양극화,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 시민들의 고단한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평택시는 타지자체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향후 평택시 미래를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본격 가동되고 있는 삼성전자, 주한미군기지이전, 황해경제지구 조성,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가계소득이 증대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의 삶은 한층 더 여유로워 질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핵심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여유롭게 살아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분야가 문화와 교육입니다.

시민은 문화 및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시민 주도의 자생적 문화육성과 문화자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이 제시돼야 합니다.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광 등에 대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가 없는 도시는 생명력이 없으며 행복지수가 없는 도시는 미래 발전적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육은 우리시 발전과 희망적 미래를 가늠하는 기준 잣대입니다.

공교육 강화, 장학사업 확대 등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평생교육 등 모든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 대기업과 명문대학이 들어서는 특수성을 잘 활용해 기업.대학.연구소가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최첨단산업도시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인재양성 이야말로 최첨단 산업도시 평택의 꿈을 실현시키는 지름길이기 때문 입니다.

장밋빛 발전계획에 앞서 생각해야 할 문제가 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입니다. 일부 지역 주민만 만족하는 발전계획은 지역감정 및 구도심 낙후화(지역상권 침체) 등 2차,3차문제점만 유발하게 됩니다.

평택시는 1995년 3개 시·군이 통합돼 2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행정적으로는 통합됐다고 하나 여전히 지역간 보이지 않는 많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급격히 팽창하는 시기의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지역마다 각자의 이익을 주장하곤 합니다.

어느 한 지역이 소외받지 않으면서 균형과 형평성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해소하는 진정한 통합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것이 삶 속에 들어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각 자의 위치에서 서로가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이 중심 되는, 무한히 큰 미래 가능성이 있는 평택. 우리가 꿈꾸는 평택이 될 것입니다.

김윤태 평택시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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