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 130명에게 사랑의 쌀(총 325만원 상당, 10kg, 130포)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농협 5개 기관(인천원예농협, 인천계양농협, 인천검단농협, 강화남부농협, 강화남부농협불은지점)의 후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마음이 풍요로운 설날을 위해 마련됐다.

정성수 소장은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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