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사진=광명 7동 누리복지팀
광명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설 음식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3일 광명7동 누리복지팀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명절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가정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또한 지역내 어르신들이 설날을 맞아 다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10개소 경로당에 20kg 백미 총 10포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매년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설날과 추석을 맞아 양곡을 지원하며 노인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도부터는 매달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를 위해 명절음식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명절음식과 밑반찬을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광명7동에서 관심을 갖고 가정방문을 하며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설날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전과 반찬을 챙겨주어 감사하다”며 “매달 반찬을 챙겨주며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주는 이웃이 있어 삶의 희망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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