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세계유기농인삼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 안성세계유기농인삼축제’는 국내 최초 유기농인삼축제로 안성시가 유기농인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축제기간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이날 시는 전시관에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기농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유기농 인삼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학술대회 개최로 지식 정보화 인프라 확대, 네트워크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유기농 인삼의 메카로 도약해 안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유기농인삼 산업을 육성해 전국 최대 주산단지로 2020년까지 100ha로 면적을 확대, 세계유기농인삼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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