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지역 내 쪽방상담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가 최근 사업소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쪽방상담소와 신포동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모금액 100만 원을 전달했다.

북성동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는 사회복지사나 이웃의 도움이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홀몸어르신이 모여 사는 곳으로 누구보다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낙후지역이다.

이에 가좌사업소는 비록 작은 힘이지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으며, 신포동행정복지센터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집중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박진세 가좌사업소장은 “해마다 방문하는 곳이지만 작은 도움을 통해서도 크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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