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2018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약정식'에 참석한 홍미영(왼쪽 세번째)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약정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2018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약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들어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 비영리 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 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응모 ▶사업수행 능력 ▶사업 내용 적정성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대한 이해 등 3개 부문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4년 연속 사업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결과 7천7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았다.

일터와 사람들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퇴직 전문 인력과 수요기관 발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 받은 후 부평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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