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주)진인해운과 자매결연 추진한 카페리 선박체험 및 중국 진황도 견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계양구에서는 카페리 선내 프로그램으로 숲 밧줄 공동체 놀이, 스피드 스택킹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들 간 화합하고 친교하는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주)진인해운에서는 청소년들의 중국 견학에 드는 비용과 중국 현지 가이드, 일정을 담당,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 참가자 학생은 “카페리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었으며 중국 음식, 문화를 알게 되면서 자유롭고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고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 간 협동심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매년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주)진인해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