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주택에서 아궁이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1. 지난 13일 오후 8시13분께 인천 강화군 송해면 숭뢰리 전모(54)씨 주택에서 화목난로의 연통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71여㎡)이 전소되고, 2천300여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

#2. 같은날 오후 4시23분께에도 내가면 오상리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인명피해 없이 주택(102㎡)이 전소되고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압됐다.

이처럼 난방 목재을 사용하는 목조주택에서 잇따라 불이나자 인천 강화소방서는 화목난로 사용 주택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으로 목재를 사용할 경우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및 가연물 방치금지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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