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청소년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일선 학교와의 연계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교육청은 관내 58개 초·중·고등학교 부장단을 대상으로 각종 청소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과 소관 시설의 청소년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이천시청 여성가족과,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이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천가정·성상담소,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지원 프로그램의 내용, 시기, 운영전반에 대해 소개하면서 여성가족과 청소년업무를 공유했고 프로그램의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환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CYS-Net의 많은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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