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제홍 인천시 시민소통협력관이 최근 옹진군 북도면을 방문, 김 양식장 피해주민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박제홍 인천시 시민소통협력관과 김경선(웅진군) 인천시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이 한파로 피해를 입은 김 양식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옹진군 복도면을 방문, 시설에 대한 피해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도면은 이번 한파로 지주식 김 양식장 5개소(120ha/11가구)의 그물, 지주대, 김발 등 양식시설 파손으로 약 3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주민들은 “이번 한파로 김 양식시설이 많이 파손돼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시민소통협력관은 “이번 한파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조사결과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시설복구 및 행정적 지원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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