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는 오는 21일부터 3월14일까지 2018 동탄아트스페이스 특별기획전 ‘Black Inside’를 통해 한국화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시제목인 ‘Black Inside’는 먹을 이용한 한국화 속에 다양한 기법과 색채, 생각들이 담겨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다양한 색감과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4인의 작가 작품을 통해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김민주, 서기환, 손우아, 신혜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한국화의 특징을 포함, 변형 혹은 배제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모습의 한국화를 선보인다. 한국화라는 장르적 구분을 넘어선 다양한 기법과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와 발전의 시작점이 된다.

재단 관계자는 “‘Black Inside’는 동탄아트스페이스의 첫 특별기획전시”라며 “아름답고 희망찬 봄을 시작하길 희망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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