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 판매사업 연도대상에 뽑인 여주농협, 양성농협, 송탄농협 관계자들이 남창현(오른쪽서 2번째)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여주농협과 양성농협, 송탄농협이 경기도내 농협가운데 농업인 소득과 실익 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은 지난해 판매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이들 3개 농협을 ‘경기농협 판매사업 연도대상’ 사무소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사업 연도대상은 1년 간 농축산물 판매, 양곡사업, 연합사업, 공선출하회, 노지채소수급안정, 하나로마트, 영농자재사업 등 경제사업 실적 전반을 종합 평가해 농업인 소득 및 실익 증대에 기여한 농협을 선정하는 상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 상은 조합장은 물론 전 임직원이 함께 농지면적 축소,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오는 3월 농축협 경제상무, 조공법인 대표, 시·군 농정지원단장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추진 결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연중으로 판매사업 실적 부진사무소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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