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 취업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1인당 월 70만 원(기업에 60만 원, 수습채용자에게 10만 원 지원)을 4개월간 보조하는 사업이다.

정규직 전환 시 3개월을 추가 지원해 총 49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기업은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인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소비 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다단계 판매업체 및 외근 영업직 채용기업 등은 제외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경기도민을 채용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습채용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새소식을 참고하고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1)으로 하면 된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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