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는 ‘행복과 꿈이 있는 숲의 도시 상록’의 구정목표에 맞추어 복지수급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수급권자의 생활실태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수급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수급자에 대해 매월 소득·재산 등 변동사항을 확인해 부적정한 수급을 방지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다가 중지된 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자립능력 배양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매월 20일 지급되는 복지급여를 수급자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인 2월 14일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질병· 경제적 사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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