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현안 사업을 위해 26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19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 대진대 진입로 환경개선 사업비 등 26억여 원의 교부금을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대진대 진입로 환경개선 사업비 14억3만 원, 신읍5통 용배수로 설치 사업비 6억2천만 원, 동교 1·3통 상수도 보급사업 5억 원 등 총 3개 사업 25억5천만 원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충실한 재정운영을 통해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시민편익 사업에 재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특정목적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초자치단체로 교부하는 예산으로 포천시는 지난해 약 110억 원(18개 사업)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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