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건강100세 장수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건강 장수버스에서 진료 받은 어르신 모습. 사진=안성시보건소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교통이 불편한 경로당으로 ‘건강100세 장수버스’를 운행한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장수버스에서는 체성분 분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밀도 측정, 뇌졸중 및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동맥경화 측정과 의사의 개별 상담, 한의학적 치료, 구강 진료 및 상담을 병행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치매예방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명을 높이고 100세까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검사 및 진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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