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주 양평군세무과장이 기필승 세무사에게 양평군마을세무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어려운 생활 속 세금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한 해 동안 양평군 마을세무사는 국세상담 80건, 지방세 상담 58건으로 총 138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2016년 6월 도입된 마을세무사제도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로 현재 양평군은 기필승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양평군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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