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린 '경제지표조사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TF 회의'에서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인지방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경인통계청)은 1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경제지표조사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TF 회의’를 개최했다.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은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통계청이 추진하는 시·군·구 단위 표준통계작성기법 개발 및 보급 사업이다.

올해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총 7종의 통계(경제지표조사·노인실태조사·귀농귀촌실태조사·영유아통계·노인등록통계·청년통계·창업통계)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인통계청은 사업에 선정된 통계 가운데 경제지표조사를 평택시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표준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제지표조사는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해 관련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경삼 경인통계청 지역통계과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경제지표조사의 표준작성기법을 개발·보급해 지역 일자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