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대한민국 차민규가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 차민규 축하 “참으로 장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차민규(25·동두천시청)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차민규 선수 정말 아깝다. 100분의 1초 차이였다”며 “하지만 참으로 장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슴 졸이며 보게 된 것도 색다른 경험”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차민규는 34초42로 골인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다음 조에서 뛴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이 34초41로 기록을 다시 경신하면서 100분의 1초 차이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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