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가 SNS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20일 한 매체는 "배우 겸 교수인 조민기가 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직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조민기가 몇 년간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조민기는 그동안 가족과 찍은 사진 등 일상 사진을 활발히 공유해온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모두 폐쇄시켰다.

이에 대해 조민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해당 사건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 현재는 해당 사건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다"며 "확인하는 즉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