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오는 24일 군포 시민들을 만난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23번째 ‘Rock & 樂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멜로망스가 무대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Rock & 樂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껴보라는 의미를 담아 인디 뮤지션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갖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

보컬 김민석과 피아노 정동환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멜로망스의 최근 노래 ‘선물’이 17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5년 3월 미니앨범 ‘sentimental’로 활동을 시작한 멜로망스는 이후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연속 단독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고른 지지를 얻으며 음악계 신예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재단 관계자는 “멜로망스는 이번 공연에서 메가 히트곡 ‘선물’을 비롯한 모든 사랑의 순간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적셔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390-3500.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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