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21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2018 제주국제합창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5회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제주국제합창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등 해외 합창단 6팀을 비롯해 7팀의 시립합창단과 1팀의 도립합창단이 참가하며, 서울바로크싱어즈 등 유수의 합창단 18팀도 참가한다.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시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제주국제합창제 초청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한편, 국내외 우수 합창단과 교류하고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매년 정기음악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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