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갈원영(가운데) 인천시의회 의장이 20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의정 대상으로 선정된 의원들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지방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훈, 허준, 차준택, 최용덕, 박병만 등 5명의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20일 의회 접견실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6회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엄격한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품격 있는 상이다.

이영훈 의원은 제7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원도심 재생협의회 활동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제시 및 관광분야 연구활동을 통한 인천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 정책연구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 됐다.

허준 의원은 제7대 전·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기본에 충실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 연구회장으로서 정책연구에 앞장섰고 시민들과 진심이 담긴 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가 됐다.

차준택 의원은 제6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상임위원회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용덕 의원은 제7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문화 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천 남부교육청 이전배치, 주택재개발에 따른 교통·복지·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병만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을 발의해 사무국 운영 효율성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한 의원들은 “더 잘 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의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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