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의 저탄소친환경 경영 성과를 담은 그린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사회책임보고서(CSR) 부문 대상(Platinum Awards)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의 2017 그린리포트는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친환경 내용 우수성, 정보전달의 명확성, 창조성, 서술기법 등 총 8개 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중 99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저탄소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1995년부터 매년 그린리포트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들과 그 성과를 공유해 왔다. 올해 사회책임보고서(CSR) 부문 5년 연속 수상뿐만 아니라 연차보고서(AR) 부문에서도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하며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김영규 시설본부장 수상소감으로 “그린리포트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저탄소 ·친환경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항운영 패러다임을 에너지 자립형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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