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름. 연합
여자 팀추월 기자회견, '인터뷰 논란' 김보름 "너무 죄송…반성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기자회견을 인터뷰, 팀워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빙상연맹은 20일 오후 5시 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보름은 "노선영과 경기 끝난 후 시간이 늦어서 따로 대화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던 것 같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7위에 그쳐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대표팀의 아쉬운 팀워크를 지적했다. 또 김보름과 박지우가 개인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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